한국폴리텍대학-카이스트, 이론과 현장 융합 ''''피지컬 인공지능 교육모델'''' 시범 운영

국가대표 직업교육-연구중심대학 협력, AI 로봇 이론과 제어 실습 연계 교육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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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카이스트, 이론과 현장 융합 ''''피지컬 인공지능 교육모델''''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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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직업교육-연구중심대학 협력, AI 로봇 이론과 제어 실습 연계 교육 혁신

한국폴리텍대학-카이스트, 이론과 현장 잇는 피지컬 인공지능 교육모델 시범 운영


서울 , 국가 대표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과 대한민국 대표 연구중심 대학 카이스트(KAIST)가 협력하여 이론과 현장을 융합한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교육모델’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양 기관이 체결한 피지컬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카이스트(총장 이광형)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실의 첨단 인공지능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의 장비 제어에 접목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AI 로봇 이론과 제어 실습을 융합하는 교차 수업을 올해 두 차례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번 교차 수업은 이론(마음)과 현장(손)을 잇는 교육 철학을 한국형으로 구현하여 ''''''''생각하는 대로 만들고 만드는 대로 작동시키는''''''''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AI Powered Engineer)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에는 카이스트 대학원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방문하여 PLC 및 PC 제어 장비를 활용한 모션 제어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12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이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문일철 교수 연구실에서 최신 인공지능 로봇 비전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반도체장비제어과 학생들과 KAIST 대학원생들이 교차 수업으로 PLC PC제어 실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ng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반도체장비제어과 학생들과 KAIST 대학원생들이 교차 수업으로 PLC PC제어 실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차 수업에 참여한 카이스트 대학원생 김영민 씨는 "연구실 시뮬레이션 과정을 실제 장비에 적용하며 엔지니어로서 새로운 시야를 얻었다"고 밝혔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박효찬 학생은 "배우는 PLC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실무 인재를 공급하여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 및 공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이해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대체 불가능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양 기관의 현장 역량과 첨단 기술 결합은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견인할 새로운 산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양 기관은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동 교육과정과 기술 협업을 확대하여,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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